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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당구여신에서 테니스 여신으로 재조명


입력 2017.09.22 08:07 수정 2017.09.22 10:11        이선우 기자
ⓒKBS 제공

차유람이 화보 같은 '상큼발랄' 테니스 스타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상위권에 '차유람'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차유람이 과거 방송에서 차유람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테니스 편에 출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은 '블랙 앤 화이트'의 테니스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양갈래와 꽃무늬 스냅백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준 차유람은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 대비한 듯 맨투맨 티셔츠와 블랙 타이즈까지 갖춰 입어 보온성까지 챙긴 모습이 세심하다.

특히 그가 등장하자 상대편 응원석에서 "차유람 차유람"을 연호하며 우렁찬 환호성을 지르는 등 테니스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 날 경기에서 차유람은 지금까지의 부족함을 단번에 뒤엎는 실력으로 놀라운 '반전 승부'를 펼쳤다

이와 함께 이 날 경기에서 차유람은 지금까지의 부족함을 단번에 뒤엎는 실력으로 놀라운 '반전 승부'를 펼쳤다. '예체능' 자체평가전에서 성시경에 이어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남성들에게도 밀리지 않은 남다른 테니스 실력을 자랑했던 그가 드디어 날개를 달고 '차유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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