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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도전적인 작품"…김혜수표 누아르 '미옥'


입력 2017.09.26 00:22 수정 2017.09.25 18:02        부수정 기자
영화 '미옥'이 11월 9일 개봉을 확정 짓고 김혜수의 변신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에

영화 '미옥'이 11월 9일 개봉을 확정 짓고 김혜수의 변신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에 따르면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누아르물.

김혜수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은발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붉은빛 가죽 재킷으로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이젠… 끝내자"라는 문구는 벼랑 끝에 선 그녀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마지막 기회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배급사는 "'미옥'은 김혜수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도전적인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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