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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과거 방황한 사연 "방송 중단 후 술에 의지"


입력 2017.10.13 07:10 수정 2017.10.13 10:23        이선우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정준하가 악플러에 강력 대응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준하의 힘들었던 과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노 브레인 서바이벌'이 히트하면서 그 덕에 드라마 섭외가 물밀 듯 밀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하차후 드라마를 하면서 거기서 위기가 왔다"며 "이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더라. '쉬자'고 생각했고 활동을 싹 접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준하는 "방송중단 이후 방황하기 시작했고 술에 의지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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