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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 정부, 국감을 실정(失政) 방패막이로 삼아"


입력 2017.10.14 12:29 수정 2017.10.17 08:35        이동우 기자

문정부 초법적 행위 상임위 통해 밝혀낼 것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자료사진)ⓒ데일리안

자유한국당은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진행 중인 국정감사와 관련해 "정부가 국감을 자신의 실정(失政)을 덮는 방패막이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불과 4개월 지난 정부가 무엇이 그리 가릴 것이 많았는지 국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 정부의 캐비넷 문건까지 공개하며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정부의 인사참사 때문에 국감 답변자로서 도저히 야당이 인정할 수 없는 부처 수장들이 국감장에 나섰다"며 "이는 국감 전 풀었어야 할 인사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결과"라고 꼬집었다.

전 대변인은 "한국당은 남은 국감에서 이 정부가 지난 9년간의 보수정부를 적폐로 규정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행하는 초법적인 행위를 여러 상임위를 통해 소상히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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