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7호실' 도경수 "신하균 선배와 호흡 행복"


입력 2017.10.16 14:00 수정 2017.10.16 14:00        부수정 기자
엑소 도경수가 영화 '7호실'에서 신하균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엑소 도경수가 영화 '7호실'에서 신하균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도경수는 "신하균 선배와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정말 자상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셨다. 연기 호흡도 신기할 정도로 잘 맞았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극 중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 역을 맡아 기존의 맑고 순수한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도경수는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작품을 선택했다"며 "극 중 인물은 눈치가 빠르고 냉소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문구가 극 중 인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신하균)과 알바생(도경수)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11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