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 블랙맘바, 아이디, 손예림 등 이색적인 출연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믹스나인'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JTBC '믹스나인'에서 모습을 선보이게 될 블랙맘바, 아이디, 손예림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독보적인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블랙맘바는 올해 최고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황아영, 임정민을 비롯해 이용채, 방예솔, 김보라, 양희원, 김수빈 등 멤버들로 구성된 블랙맘바는 귀여운 모습 속 숨겨직 매력을 무한 발산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월 같은 소속사 장문복의 신곡 '같이 걸을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황아영은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으로 출연해 '기적의 소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임정민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앳된 외모에 수준 높은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프로그램 종영 1년 반 만에 신인 걸그룹 '블랙맘바'의 멤버로 가요계 문을 다시 한 번 두드릴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차세대 아이유'로 주목을 받은 아이디는 블랙뮤직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미국에서의 데뷔 무대 후 그동안 음반 발표 외에 국내에선 좀처럼 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도 베일에 싸인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믹스나인' 출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K3' 출신 손예림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슈퍼스타K3' 서울 지역 예선에 참가해 어린 아이답지 않은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승철은 "어린 친구한테 소름끼치는 모습은 처음 받아본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JTBC '믹스나인'은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