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정은, 신인 시절 눈물 쏟은 사연은?


입력 2017.11.13 08:28 수정 2017.11.13 10:31        이선우 기자
ⓒ아레나 제공

김정은이 화제인 가운데 김정은이 신인 시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정은은 "MBC 공채로 뽑히고 난 후 다른 동기들처럼 여러 드라마의 단역부터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은은 "그 후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비서 역할을 맡았고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위해 10시간 넘게 촬영장에서 기다려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은은 "오래 기다리면서 속으로는 무척 자존심이 상했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10시간 넘게 책상 앞에 꼿꼿이 앉아 있었다"며 "울지 않으려고 꾹 참고 있는 그 때 차인표 선배님이 지나가면서 다정하게 '힘내요. 나도 시작할 땐 힘든 일 많이 겪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눈물이 펑펑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