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인 시절 눈물 쏟은 사연은?
김정은이 화제인 가운데 김정은이 신인 시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정은은 "MBC 공채로 뽑히고 난 후 다른 동기들처럼 여러 드라마의 단역부터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은은 "그 후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비서 역할을 맡았고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위해 10시간 넘게 촬영장에서 기다려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은은 "오래 기다리면서 속으로는 무척 자존심이 상했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10시간 넘게 책상 앞에 꼿꼿이 앉아 있었다"며 "울지 않으려고 꾹 참고 있는 그 때 차인표 선배님이 지나가면서 다정하게 '힘내요. 나도 시작할 땐 힘든 일 많이 겪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눈물이 펑펑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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