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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인제 라온 프라이빗’ 17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7.11.17 11:17 수정 2017.11.17 11:24        권이상 기자

강원 인제군 내 최대 규모 아파트… 최신 설계 평면·커뮤니티 시설 다 갖춰

4베이평면, 필로티 ,펜트리에 알파공간 구성

인제 라온 프라이빗 조감도. ⓒ라온건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일대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총 6개동 전체 32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111가구), 전용 84㎡(218가구)의 실수요자 에게 관심도가 높은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는 그동안 인제군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 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유일한 첫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일조량과 통풍이 뛰어나다. 여기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인 만큼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해 주거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 84㎡는 주방 펜트리와 알파공간, 전용59㎡는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부피가 큰 계절용품이나 취미용품 등을 보관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 세대 전체는 물론 단지내 가로등과 지하주차장에 보다 밝고 경제적인 LED조명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세대 전기료 및 공동관리비 또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인제군 아파트와는 달리 커뮤니티 시설도 꾸려진다.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복리시설 1층에는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인택배보관함,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이 갖춰졌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들어서는 자리는 명문학군과 소양강 갯골천, 기룡산을 품은 인제 신중심 입지에 자리잡아 탁 트인 전망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주거선호도 높은 신주거타운이다.

인제 남초등학교가 단지와 500m 이내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자리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인제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 다양한 생활, 문화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난 6월에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약1시간 30여분이면 서울 접근이 가능하며, 2025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제군 전체주택의 약 95%가 건축 10~35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인제군에서 최신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특화를 갖춘 새 브랜드 아파트"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의 문의전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TV프로그램 등으로 자작나무숲, 내린천 등 관광 명소로 떠오르며 타 지역 수요자의 투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의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접수,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21-2에 마련돼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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