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2018년 모바일 게임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종합자산관리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내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의 대중화와 해외 시장 공략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으로 올해에 이허 다시 한 번 크게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1000억원에서 올해 6조5000억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8조6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업체들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북미와 유럽, 동남아, 중국 등 해외 지역에서의 한국 게임들의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통한 성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재민 연구원은 “2018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성장이 예상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의는 신분증을 지참한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