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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년3개월새 최고치...리터당 1526.8원


입력 2017.11.25 11:07 수정 2017.11.25 12:03        스팟뉴스팀

11월 넷째주 서울 리터당 1630.6원 돌파...오름세 지속 전망

25일 국내 휘발유값이 리터당 1526.8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내 휘발유값이 천정부지로 솟으면서 리터당 1526.8원까지 오르면서 2년 3개월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가능성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할 전망으로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점쳐진다.

25일 대한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페트로넷에 따르면 1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26.8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6.5원 오른 것으로 17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경유는 리터당 전주보다 6.4원 상승한 1318.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는 전주 대비 각각 0.6원씩 증가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5.9원 상승한 리터당 1630.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울산은 전주 대비 9.2이나 급등한 1513.6원이다.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리터당 1501.2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전주 대비 5.7원 오른 1493.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5.9원 상승한 1285.7원이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6.1원 오른 1551.6원, 경유는 5.8원 상승한 1344원이다. 최저가 일반주유소인 현대오일뱅크는 리터당 1514.4원으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 차는 리터당 21.2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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