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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곤, 도쿄 컨셉샵 '펄프'에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17.11.27 09:35 수정 2017.11.27 09:35        손현진 기자

팝업 스토어 중심으로 일본 스트릿 패션에 입지 다져나갈 계획

노나곤이 팝업스토어를 연 '펄프' 매장. ⓒ삼성물산패션

삼성물산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이 지난 23일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그룹 BAYCREWS(베이크루즈)가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픈한 셀렉숍 PULP(펄프)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그룹인 베이크루즈는 패션브랜드는 물론, 가구, 식음 등 라이프 스타일 사업을 전개하는 그룹으로 일본의 패션을 리딩하는 회사 중 하나다.

'펄프'는 베이크루즈가 도쿄 시내에서도 신세대 스타일의 탄생지라 불리는 시부야의 캣스트릿에 위치한 셀렉숍으로, 올해 4월28일에 첫 오픈했다.

노나곤은 '과거의 전통과 새로운 세대의 믹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쿄 스트릿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남, 여성복의 경계선을 없애고, 음악적 문화에서 파생된 패션 상품과 스타일링, 공간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노나곤은 올해 9월 엑스라지, 엑스걸과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일본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펄프'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시 한번 일본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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