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명박 정부 출범 초인 200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보한 제보자가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 이었다고 한 일간지가 보도한 가운데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안 대표는 “사실 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따져야 하고, 반대로 사실임이 확인된다면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 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박주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