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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도깨비' 이후 육체적·정신적으로 아팠죠"


입력 2017.12.17 00:37 수정 2017.12.17 10:02        부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패션 잡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엘르

배우 공유가 패션 잡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엘르

배우 공유가 패션 잡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지 엘르의 표지를 장식한 공유는 LA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유는 장소 선정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냈으며, 해변을 달리고 골목길을 서성이는 등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성된 커버는 총 2종으로, 공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담은 버전과 웃음을 터뜨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버전으로 발행된다.

이번 화보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함께 했다. 공유를 향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여러 '엘르' 아시아 에디션의 문의가 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도깨비' 이후 그간의 시간을 묻자 공유는 "바쁘고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일이 끝나면 확 무너져 내릴 때가 있지 않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픈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더라. 그렇게 무너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 내려놓기도 하면서, 나로 돌아와 내 시간을 좀 가진 것 같다"고 답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내 빨리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럴 때면 제 손에 작품이 없더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하는 데 나도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공유의 화보 및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2018년 1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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