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공소그룹과 중국 현지 합작사업 본격 추진

이나영 기자

입력 2017.12.19 14:30  수정 2017.12.19 14:31

은행, 보험, 소액대출 등 합작사업 확대 합의

지난 12일 북경에 있는 공소그룹 본사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과 천진엔핑 중국 공소그룹 총경리(앞줄 오른쪽)가 양 그룹간 금융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공소그룹)와 금융사업 협력과 관련해 지난해 1월 5일에 맺은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농협중앙회와 공소합작총사 간에 같은 날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합자손해보험, 중외합자은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했, 임원급 조정위원회 신설 및 정례화 운영,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 운영 강화, 상호연수 확대 등 실행 가능하고 내실있는 협력기반과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금융환경, 중국의 발전전략 및 금융개방 정책에 대응해 자본시장 진출,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 농업실물경제간 무역 활성화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강구키로 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한중 정상회담 시기에 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이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는 양해각서를 갱신하게 된 것은 양국 민간경제 협력 활성화에 의미있는 신호탄"이라며 "한중간에 불어오는 순풍속에서 양 그룹의 자원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합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국 농업과 금융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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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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