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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무죄확정 홍준표 “증거 조작 검사에 책임 묻겠다”


입력 2017.12.22 15:25 수정 2017.12.22 15:27        이배운 기자

“누명 벗게 돼 참으로 다행…자유대한민국 지키는데 전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성완종 리스트’ 관련 대법원의 무죄 선고를 받은 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누명 벗게 돼 참으로 다행…자유대한민국 지키는데 전력”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법원 무죄 확정선고를 받고 “증거를 조작한 검사들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22일 오후 대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명을 벗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한국 보수의 중심으로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 지키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요즘 검사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만들고 있다”며 “공판과정에서 확정된 검사의 증거조작 혐의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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