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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년 전에도 사람들이 비웃었지만 해냈다"


입력 2017.12.25 11:16 수정 2017.12.25 13:24        이충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투표 실시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제9차 당무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기위해 발언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년 전 12월, 민주당을 나와 광야에 홀로 섰을 때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비웃었지만 우리는 함께 다당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며 "믿고 함께하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그 후에도 기득권 거대 양당이 우리 국민의당을 쉼 없이 흔들었지만, 저는 다치고 쓰러질지언정 제 모든 것을 바쳐 당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맞서 싸웠다"며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27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따뜻하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반드시 녹색의 새싹을 틔우는 봄이 우리에게 올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역사를 바꾸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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