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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젊은 시절 '무풍지대' 모습 눈길 "너무 잘생겼다"


입력 2018.01.01 00:23 수정 2018.01.01 14:21        박창진 기자
ⓒKBS2 방송화면 캡쳐

천호진의 과거 드라마에서 젊은 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천호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천호진의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천호진은 지난 1989년 KBS2 '무풍지대'에 출연했다. 천호진은 당시 이정재, 유지광, 임화수를 조사하는 군법무관을 연기했다.

천호진이 연기한 군법무관은 이정재 역의 조경환, 임화수 역의 연규진, 유지광 역의 나한일을 강하게 심문했다. 군법무관은 화랑동지회와 이정재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유지광을 다그쳤고, 유지광은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1960년생인 천호진은 '무풍지대' 출연 당시 29세였다. 현재는 젊은 주인공들의 아버지 역을 연기하고 있지만 젊은 시절 샤프하고, 핸섬함이 느껴지는 천호진의 모습이 흥미롭다. 뿐만아니라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은 카리스마는 오늘날 명배우 천호진의 모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한편 천호진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 역을 열연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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