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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권, 반년 만에 MBC·KBS 무너뜨려…법적투쟁 할 것”


입력 2018.01.04 14:07 수정 2018.01.04 14:53        황정민 기자

“KBS 보궐이사 추천·고영주 이사 해임…원천무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보궐이사에 김상근 목사를 추천하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 해임안을 의결한 데 대해 “전무후무한 언론장악사”라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권이 반년 만에 MBC, KBS를 처참히 무너뜨렸다. 쌍끌이 ‘광우병 보도체제’ 구축을 위한 정권의 만행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들은 KBS 보궐이사 추천과 관련, “절차의 민주성도 갖추지 못하고, 내용의 불법성도 해소하지 못한 졸속적 날치기”라며 “원천무효”라고 밝혔다.

고영주 방문진 이사 해임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의 권한을 강탈한 자리에 현 여권측 이사를 추천했다. 법에도 없는 온갖 무리한 해임 사유를 갖다 붙였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정권의 방송장악을 국민과 함께 저지해 나갈 것이다. 'KBS 보궐이사 임명 중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투쟁을 이어갈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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