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기안84 나 좋아하는 듯, 충재 씨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기안84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10일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웰컴 나래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안84에 대해 "100% 날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이어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빠에게 나래바에 오라고 했는데 안 오더라"고 웃었다.
충재 씨와 관련해선 "잘살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나래바에 오신다면 음식을 잘 준비해서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웰컴 나래바!'는 TV에서 자주 공개된, 박나래가 집 안에 꾸며놓은 '나래바'(Bar)에 관한 에세이다. 그가 지인들과 어울리는 이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이며,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초판 1쇄본이 일주일 만에 매진된 데 이어 2쇄본 역시 일주일 만에 다 팔렸고, 현재 3쇄본를 찍었다.
박나래는 현재 MBC TV '나혼자 산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짠내투어', JTBC '슈가맨2',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SBS모비딕 '박나래의 복붙쇼'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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