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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1위' vs '표절' 선미, 하루 만에 '희비'


입력 2018.01.20 00:15 수정 2018.01.20 09:40        김명신 기자

테디 곡 '주인공' 표절 시비로 곤혹

"100% 창작물" 주장하며 의혹 부인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영국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Fight for this love'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가 신곡 '주인공'으로 복귀한 가운데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표절 논란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과거 가수들과는 달리, 이번 선미 '주인공'의 경우,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선미를 둘러싸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영국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Fight for this love'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표절 시비에 대해 선미, 테디 측은 "100% 창작물"이라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선미의 '주인공'은 19일 멜론, 네이버, 엠넷 등 음원사이트 7개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KBS '뮤직뱅크' 등을 통해 화려한 복귀식을 치르며 큰 인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그 인기에 표절시비가 더해져 씁쓸한 복귀식을 치르고 있는 것.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는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모은 팬들은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 표절 시비와 관련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실망과 더불어 선미는 피해자라는 의견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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