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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강화” 삼성전자, MS출신 래리 헥 영입


입력 2018.01.19 21:09 수정 2018.01.19 21:13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 로고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최근 래리 헥 박사를 영입, AI분야 연구개발(R&D)를 맡겼다.

래리 헥 박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타나’ 개발 등에 관여한 머신러닝 전문가다.

헥 박사는 STA에서 머신 러닝과 이를 활용한 자연어(음성, 문자 언어) 처리에 관한 연구를 담당한 바 있다.

2005년 이전까지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누안스 커뮤니케이션즈'의 R&D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애플의 '시리' 개발 과정에서 협업하기도 했다. 이 외 야후와 구글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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