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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김소은과 영화 같은 데이트 눈길 "솔로는 서러워서 살겠나"


입력 2018.01.23 00:34 수정 2018.01.23 12:36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송재림의 과거 김소은과 알콩달콩 데이트 모습이 새삼 화제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재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송재림과 김소은의 이색적인 데이트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송재림은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김소은과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김포 생활에 적응한 만큼 서울이 그리운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한양에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선 김소은은 뜬금없이 시상식에서나 볼법한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송재림을 보고 영문 몰라했다.

사실 송재림은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 한 것이었다. 김소은을 편집숍으로 데려간 송재림은 여러 벌의 옷을 골라주며 입어보라고 했다.

송재림은 김소은이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연신 예쁘다 예쁘다를 연발했다. 최종적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한 김소은과 턱시도를 입은 송재림은 나란히 서서 마치 런웨이를 걷듯 함께 워킹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두 사람은 특별한 날이니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 속 리무진 드라이브를 즐겼다. 하지만 로맨틱도 잠시, 또 다시 발동한 승부 본능에 가위바위보 내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진 사람이 창문을 열고 큰 소리로 사랑고백하기 벌칙을 걸고 승부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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