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로서는 5월 중순쯤 액면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날 이사회에서 50: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액면 분할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이 필요한데 주총은 3월 23일 열릴 예정"이라며 "새로 액면분할된 주식과 거래 중인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해 5월 중순쯤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