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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예쁘다의 기준은 솔직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입력 2018.02.11 23:22 수정 2018.02.11 23:24        임성빈 기자
ⓒ코스모폴리탄 제공

'런닝맨'이 결방된 가운데 '런닝맨'의 여성멤버 송지효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런닝맨'이 올랐다. SBS '런닝맨'은 이날 결방한다. 이와 관련해 '런닝맨'의 멤버 송지효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송지효는 과거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런닝맨'을 통해 가장 큰 이미지 반전을 이룬 송지효는 주변에서 예능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겠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런닝맨'도 하나의 작품이고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런닝맨'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남들과는 달리 그녀가 말하는 '예쁘다'의 기준은 솔직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 하자면 화장하고 꾸미는 걸 엄청 귀찮아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자마자 메이크업부터 깨끗하게 지우고는 이제야 살겠다는 듯 연신 초승달 같은 눈웃음만 지었다는 송지효는 화사한 메이크업 도움 없이도 빛이 났다는 후문이다. 뿐만아니라 안티에이징에 관심도 없다는 그녀의 피부관리 비결은 보습과 클렌징 뿐이라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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