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충격적인 진실 "어디까지 갈 것인가?"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조민기의 카톡 내용이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조민기는 2015년 한 파티에서 만난 여성과 연락처를 교환해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조민기는 이 여성과 남자친구의 성관계에 궁금해 하며 음란한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글로 옮기기에 민망할 정도다.
앞서 조민기는 청주대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학교는 조민기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처분을 받았다. 조민기는 처음엔 부인했지만 피해자들의 고백이 이어지면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성추행 피해자들의 고백과 가해자들의 등장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이다.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이 잘 알려진 인물들은 물론 대중에겐 낯설지만 문화예술계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다진 인사들까지 거론되면서 문화예술계는 초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드러난 문화예술계의 성추행 사실은 차마 글로 옮기기에도 참담한 수준이다. 이 내용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겪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또한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인사들이 끔찍한 가해를 했다는 사실도 충격적이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개된 조민기의 카톡 내용이 끝이 아닐수도 있다. 또다른 인물이 더 참담한 내용으로 드러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과연 문화예술계는 이러한 참담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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