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첫방 80분 파격 편성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30일 1회 방송을 80분 편성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예쁜 누나'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진짜 연애' 이야기를 예고한다. 손예진과 정해인의 멜로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제작진은 "'예쁜 누나' 1회는 기존 방송시간보다 15분 이른 밤 10시 45분부터 80분간 방영된다. 섬세한 감정선이 중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인물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손예진과 정해인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함께 대본을 읽으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손예진과 정해인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다.
관계자는 "진아와 준희가 들려줄 연애담과 공감을 자아내는 모든 인물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낼 예정이다. 첫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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