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하면 흥행'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 떠오른 박철민

영화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에 출연하는 배우 박철민. ⓒ (주)컴퍼니 케이 글로벌

특유의 감칠맛 나는 애드리브 연기로 사랑받는 박철민이 '인천상륙작전', 2017년 '아이 캔 스피크'에 이어 2018년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로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2016년 개봉해 많은 관객을 모은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박철민은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원 '남기성'역을 맡아 맏형 같은 듬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7년 개봉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는 명진 구청 민원봉사과 '양팀장'역을 맡으며 주인공 '옥분'(나문희)와 아웅다웅하는 모습 속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의 활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오는 5일 개봉하는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에서는 국회의원 '사형운'역을 맡아 박철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차진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는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트린 새로운 담보대출의 등장으로 그에 얽힌 청문회를 담은 풍자 코미디 영화로 한정적인 국회라는 공간 속에서 박철민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내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철민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왔으며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애드립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많은 이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영화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는 청문회를 이용한 독특한 소재와 대사 하나하나로 빵빵 터지는 박철민의 애드리브 연기로 오는 5일 개봉해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