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외환보유액 3967억5000만달러 '사상 최대'

이미경 기자

입력 2018.04.04 08:01  수정 2018.04.04 08:12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3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967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9억5000만달러 늘었다.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630억8000만달러(91.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예치금과 금은 각각 238억2000만달러(6.0%), 47억9000만달러(1.2%) 규모에 이른다.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은 34억3000만달러(0.9%),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은 16억3000만달러(0.4%)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2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러시아, 홍콩, 인도 다음으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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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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