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와대 주사파 '북핵쇼'로 국민 기망"

이충재 기자

입력 2018.04.06 14:10  수정 2018.04.06 14:12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속고도 또 다시 한반도에 봄이 왔다고 난리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죽점퍼를 입고 3월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예정된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독재정권의 포악한 후계자가 쳐 놓은 덫에 장단을 맞추면서 또다시 북핵 쇼를 주사파 정권이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 주사파들이 온통 나라를 파국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2000년 6월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서울로 돌아와서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선언하고 통일이 눈앞에 온 것처럼 세계와 한국민을 기망한 것처럼 지금 똑같은 일을 청와대 주사파들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남북이 손을 맞춰 북의 핵 완성 시간만 벌어주는 남북 위장평화 쇼를 직시하지 않으면 우리는 포악한 독재자의 핵 공갈에 신음하는 극한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6.13지방선거와 관련 "이를 막는 것은 국민의 심판밖에 없다"며 "선거 한 번 해봅시다. 과연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게 어리석은지 한 번 봅시다"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