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贊82.8% 反6.2%…김기식여파·국회불신 탓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贊82.8% 反6.2%…김기식여파·국회불신 탓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상이 국회의원 외유성 해외출장 전수조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외유성 해외출장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2.8%다. 반대 의견은 6.2%에 그쳤다.
피감기관 ‘갑질 출장’ 의혹으로 최근 사임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회를 불신하는 사회 분위기가 투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수조사에 찬성한 이들은 불법 해외출장을 다녀온 국회의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사용된 세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6%,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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