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태환 귀국, 27일부터 AG 대표 선발전 나서


입력 2018.04.25 11:04 수정 2018.04.25 11: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7일부터 광주서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했다. ⓒ 연합뉴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했다.

박태환은 석 달여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태환은 오는 8월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올 초 일본 오사카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1월 중순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한국에 들어온 박태환은 27일부터 나흘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리는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25일 광주로 이동하는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7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8일 자유형 100m, 29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뛰고 나서 2주가량 더 국내에 머문 뒤 다음 달 13일 다시 시드니로 출국해 아시안게임 메달을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박태환은 “올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해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