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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가족들 마음 아프게 한 섹시화보 사연의 내막은?


입력 2018.04.25 00:00 수정 2018.04.25 18:26        박창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25일 첫 방송되는 예능 "미미샵"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고정 게스트 산다라박의 과거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006년 필리핀에서 활동할 당시 남성잡지 '우노'와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산다라박은 긴 머리를 푼 채 농염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또 산다라박은 검은 코르셋을 입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 화보가 재조명되자 산다라박은 지난 2010년 "필리핀의 이해 못할 관행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섹시화보 촬영이다.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화보 촬영은 필수코스인 것처럼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이어 "방송사 선배의 말을 믿고 '우노'와 화보를 찍었는데, 처음 했던 말과 달리 수위가 높은 의상을 입고 찍었어야 했다"며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JTBC "미미샵"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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