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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 대통령에게 “우리도로 불편하니 비행기로 (평양) 오시라”


입력 2018.04.27 15:29 수정 2018.04.27 15:37        김희정 기자

文 “그 정도는 또 남겨놓고 논의하자” 웃으며 화답

오늘 2018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산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4·27 남북정상회담 오전 회담 마무리 발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도로가 불편해서 (문 대통령이) 비행기로 (북한에) 오시면 제일 편안하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오면 공항에서 영접의식을 하면 잘 될 것 같다”며 이처럼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 정도는 또 남겨놓고 닥쳐서 논의하는 맛도 있어야죠”라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도 웃으며 “그렇죠, 오늘 여기서 다음 계획까지 다 할 필요는 없죠”라고 말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두 정상의 오전 회담 마무리 발언을 보면, 이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다시 하자는 의미로 추정해볼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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