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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4년 전 이혼, 밑바닥까지 떨어져"


입력 2018.05.28 10:07 수정 2018.05.28 10:16        부수정 기자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서동주 SNS 캡처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로스쿨 졸업 사진을 게재하며 "4년 전에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변호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다. 실패와 결함이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곁을 지켜 줘서 감사하다"며 "내 인생에 당신들 모두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27일에는 "이혼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만한 일도 아닌데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그렇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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