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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초대형 음악 축제서 의류관리 가전 선봬


입력 2018.06.08 14:33 수정 2018.06.08 14:45        이홍석 기자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서 ‘LG 런드루 라운지’ 선봬

세탁기·건조기 25세트-스타일러 4대 설치...차별화된 경험 제공

미국 테네시주 초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서 설치된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LG전자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서 ‘LG 런드루 라운지’ 선봬
세탁기·건조기 25세트-스타일러 4대 설치...차별화된 경험 제공


LG전자가 미국 초대형 음악축제에 의류관리 가전을 선보이며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3600제곱피트(ft2·약 100평) 크기의 ‘LG 런드루 라운지(LaundROO Lounge)’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 런드루 라운지’에는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땀에 젖은 의류를 세탁, 건조하거나 스타일러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빈티지 의류(입었던 옷)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스마트폰 충전대 및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 테네시주의 700에이커(280만m2·약 85만평) 면적의 농장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록밴드 뮤즈와 더 킬러스, 힙합가수 에미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행사가 열리는 미국 테네시주는 이르면 올 3분기 말 가동될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LG 의류관리가전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는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페스티벌을 찾아온 약 7만 명의 관람객들이 LG 의류관리가전을 사용하며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LG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즐거운 삶(Life’s Good)’에 기여한다는 것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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