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을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라 대표는 전날인 11일 기자와 만나 검찰 조사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