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의 자회사 VTVB(VTV Broadcom and telecom service Joint Stock Company)와 베트남 현지 콘텐츠 제작 유통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아TV와 함께 K패션, K뷰티 등 국내 라이프스타일 전반 콘텐츠를 베트남 전역에 소개할 VTVB는 2005년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Vietnam Television)에서 출자해 자본금 100%를 보유한 방송기술 및 콘텐츠 사업 관련 자회사로 출발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의 국책 사업인 국영기업의 민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PO를 통해 VTV가 지분을 보유한 주식회사로 재탄생,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6년 10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17 봄·여름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한 동아TV는 같은 해 F/W 콜렉션 등 총 4차례에 걸쳐 150여개 서울패션위크 전체 컬렉션을 세계에 생중계하며 K패션을 전세계에 알렸다.
동아TV는 VTVB가 수 년간 구축 작업을 통해 사업 진행 중인 OTT 플랫폼과 동아TV의 인기 프로그램 제휴 방안은 물론 모회사인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의 케이블 플랫폼을 활용해 동아TV가 자체 제작하는 다양한 K패션 및 K뷰티 관련 콘텐츠를 수출, 수 년 내 베트남 시장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방송 채널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또 베트남 현지의 우수 콘텐츠를 동아TV 채널 및 브이 스타일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국내에 방영, 한국-베트남 문화 콘텐츠 교류의 메신저로서 양국간 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란 동아TV 대표는 “단순히 유형의 재화를 수출하는 것보다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인들의 의식과 이들의 문화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K패션, K뷰티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수출한다는 데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해외 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 사용자 수요를 고려해 채널의 해외 진출을 결정했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남미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는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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