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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로렌슨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


입력 2018.06.20 17:55 수정 2018.06.20 16: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한국vs멕시코. ⓒ 데일리안 스포츠

영국 BBC 방송의 유명 해설자 마크 로렌슨이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전망했다. 한국의 0-1 패배다.

BBC는 20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H 2차전 16경기 예상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오는 24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로렌슨은 이 경기에 대해 "멕시코는 독일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 세계 1위를 꺾을 만한 자격이 있는 팀"이라며 "반면 한국은 스웨덴을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 1차전과 다른 결과를 내려면 조금 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쳐야 한다"면서 1-0 멕시코 승리를 점쳤다.

로렌슨은 독일이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둔다고도 예상했다. 그는 "스웨덴은 한국에 승리한 덕에 독일전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만족할 수 있다. 스웨덴은 강한 수비진을 갖추기도 했다"면서도 "독일이 압박감을 갖겠지만 스웨덴전에서 왜 그들이 FIFA 랭킹 1위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렌슨의 예상은 실제와 거리가 있다. 그는 F조 1차전에 대해 한국과 스웨덴이 1-1로 비기고 독일이 멕시코에 1-0 승리한다고 예상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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