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초등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 실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한 학교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행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성북구 숭곡초등학교에서 진로 체험 교육인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숭곡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안무 창작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안무가가 되어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각각 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총 11호점까지 개설하는 등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