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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학생 급식비 4억9000여만원 기부


입력 2018.07.17 10:24 수정 2018.07.17 10:26        김지원 기자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이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을 전달하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으로 4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5년부터 올해로 14년째 매년 부산광역시 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 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이 기금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 용도로 사용된다. 올해 기금은 전년대비 4800만원 정도 늘었고 현재까지 전달된 기금 규모는 약 38억원 가량이다.

곽위열 부산은행 본부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저소득 가정에 기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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