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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역시즌 상품 '베릴 벤치파카' 핑크 컬러 리오더 진행


입력 2018.07.24 09:39 수정 2018.07.24 09:40        손현진 기자

‘베릴 벤치파카’ 핑크 컬러 판매율 70% 돌파하며 리오더 진행

밀레, 역시즌 상품 '베릴 벤치파카' 핑크 컬러 리오더 진행. ⓒ밀레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24년만의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2018 FW 신상 베릴 벤치파카 핑크 컬러가 완판에 임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겨울 신상 벤치파카를 선보인 밀레는 얼리버드 쇼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역시즌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셀러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베릴 벤치파카’를 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했는데, 그 중 핑크 컬러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호응에 70% 이상 소진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당초 베릴 벤치파카 핑크 컬러는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됐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리오더를 통해 1000장을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밀레 관계자의 설명이다.

역시즌 상품으로 선보인 베릴 벤치파카는 지난해 밀레 벤치파카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보웰 벤치파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덕 다운(Duck Down)을 충전재로 사용해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음은 물론, 트렌드에 걸맞은 오버사이즈 핏에 장식적인 요소가 절제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등 기본적인 컬러와 더불어 핑크, 베이지 등의 감각적인 컬러가 추가돼 총 8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릴 벤치파카 선판매 이벤트는 밀레 매장,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되며 선판매 기간 동안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19만9800원.

조지호 밀레 영업본부 상무는 “선판매 이벤트는 겨울 시장의 테스트 목적이 큰 만큼, 트렌드를 빠르게 따르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살펴보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블랙, 화이트 등 무난한 컬러에서 나아가 핑크 등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며, 올 겨울에는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개성있는 디자인의 벤치파카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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