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량, 151만장…자체 최고치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국내 선주문량이 151만장을 돌파했다.
2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지난 24일까지 국내에서만 총 151만 191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선주문량보다 6만2000여 장 늘어난 수치이자, 방탄소년단의 역대 예약판매 성적 중 최고치다.
이 앨범은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도 'CD&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7일째 차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은 '빌보드 200' 49위를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진입 첫 주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뒤 두 달 넘게 차트 안에 머물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연다. 신보는 8월 24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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