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오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가 의류관리기를 출시했지만 이는 신시장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는 만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스타일러는 이미 미국·중국·대만 등 해외 10여개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계속 경쟁우위를 유지하면 스타일러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조기·스타일러·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가전들이 회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하반기부터는 해외 로도 이들 신가전 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