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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전자, "경쟁사 의류관리기 출시, 시장 확대 기회"


입력 2018.07.26 16:44 수정 2018.07.26 16:49        이홍석 기자

LG전자는 26일 오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가 의류관리기를 출시했지만 이는 신시장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는 만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스타일러는 이미 미국·중국·대만 등 해외 10여개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계속 경쟁우위를 유지하면 스타일러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조기·스타일러·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가전들이 회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하반기부터는 해외 로도 이들 신가전 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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