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유치원 급식, 학부모 “식탐이 굉장히 많이 생겼어요”

서정권 기자

입력 2018.07.31 10:51  수정 2018.07.31 10:52
ⓒJTBC 방송화면 캡처
경산 한 유치원의 부실한 급식 실태 드러나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30일 JTBC ‘뉴스룸’에서는 경산에 위치한 한 유치원의 부실한 식단표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뉴스룸’에 따르면 경북 경산의 한 유치원에서 93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먹는 계란탕에 계란을 3개만 넣는 등 부실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의 간식도 사과 7개로 93명이 나눠 먹어야 했다.

한 학부모는 ‘뉴스룸’ 측과의 인터뷰에서 “유치원 갔다 오면 배고파서 밥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일단 식탐이 굉장히 많이 생겼어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 사실은 이 유치원에서 일하던 조리사의 폭로로 세상에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loy9****) 사회복지 공무원들 증원해서, 어린이집, 유치원에 감시원이라도 붙여야 하나?” “(kchm****) 이런 데는 법으로 처벌이 안 되면 윤리적인 처벌을 줘야 해요” “(8101****) 제발 처벌 해주세요, 이렇게 또 시간이 지나서 묻혀질까 두렵네요” “(yui****) 정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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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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