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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발등의 불…文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입력 2018.08.13 14:13 수정 2018.08.13 14:15        이충재 기자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민생법안'처리 당부

청와대 "국회와 협치강화 차원…협치내각 논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민생·경제 악화로 국정지지율 하락세를 겪는 상황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민생‧경제 악화로 국정지지율 하락세를 겪는 상황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이 강조한 국회와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8월 국회 임시국회와 9월 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수석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협력 논의 과정에서 4·27 판문점선언 비준 문제도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청와대가 제안한 '협치내각'에 대해선 "아직 분위기가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회동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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