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갑자기 왜 운명자루 이야기 꺼냈나
가수 하리수가 '운명자루'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리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명자루'에 대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라며 "사람이면 누구나 다 메고 다니는 운명자루가 있다. 그 속에는 각기 똑같은 수의 검은 돌과 흰 돌이 들어있다. 검은 돌은 불운, 흰 돌은 행운을 상징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이 돌들을 꺼내는 과정"라고 말했다.
앞서 하리수는 최근 미키정과의 10년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이혼했다. 하리수는 미키정의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에는 어머니가 뇌졸중 및 당뇨와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혀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리수가 언급한 '운명자루'는 자신의 불행이 어쩌면 살아가는 과정이며 이를 극복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믿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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