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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앞두고 내국인 잡기 나선 면세업계


입력 2018.09.05 14:02 수정 2018.09.05 14:03        최승근 기자

신라면세점, 가구 경품 등 증정하는 ‘골든 홀리데이’ 행사

신세계면세점, 구매 고객 추첨 통해 비엔나 여행상품권 증정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인 추석 시즌을 맞아 면세업계가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추석 연휴부터 개천절,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가을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11월12일까지 ▲한샘 가구 경품 증정 ▲선불카드 증정 ▲선글라스 40% 할인 등의 이벤트가 포함된 ‘골든 홀리데이’ 행사를 시작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가을 여행을 다녀온 뒤 집에서 ‘홈캉스’를 누릴 수 있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해 안내데스크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침대·매트리스 세트(1명) ▲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2명) ▲4인 식탁 세트(3명) ▲가죽 의자(14명) 등을 증정한다. 이 외 100명에게는 신라호텔의 고급 어메니티로 유명한 ‘몰튼브라운’ 5종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고객을 인증하면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여행을 떠나는 항공권을 예약했다면 이달 30일까지 전자항공권에 나타나는 신라면세점 깜짝 혜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매한 전자항공권 하단 또는 우측 상단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이 있는지 확인한 후 해당 전자항공권을 가지고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 방문 시 최대 2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선불카드 교환권이 찍힌 전자항공권을 가지고 서울점 1층 외부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서울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 시 교환 가능한 선불카드 1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전자항공권을 가지고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하며 인천공항점 제2터미널에서는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는 따가운 가을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선글라스를 할인하는 ‘레이트 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12일까지 평일 오후 6시 이후 서울점에 방문하면 ‘젠틀 몬스터’, ‘크리스찬 디올’, ‘카린’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선글라스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최대 35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일정 금액을 면세점 선불카드, AK상품권, SK상품권, 삼성상품권 중 본인에게 필요한 혜택으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서울점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선불카드 5000원을 즉시 적립해준다. 인천공항점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해피콘’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다양한 쇼핑 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점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화장품·향수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사용 한정 화장품·향수 전용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하고, ▲패션, 쥬얼리 제품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사용 한정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화장품·향수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사용 한정 화장품·향수 전용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한다.

10월31일까지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 청첩장을 제시하는 웨딩 고객에게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사용 가능한 주류 전용 당일 사용 한정 선불카드 1만원과 화장품·향수 전용 당일 사용 한정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화장품·향수 전용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화장품, 패션잡화, 쥬얼리, 유아, 식품, 리빙 등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추석맞이 세일 행사를 펼치며, 30일까지 신라면세점이 추천하는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가을 감성을 클래식 선율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10일까지 오프라인 면세점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총 5명을 추첨해, 1인 동행 가능한 400만원 상당의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강남점, 명동점을 방문해 제휴 카드로 300달러, 600달러, 1,5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9만원, 15만원, 27만원의 선불카드를, 인천공항점에서 제휴 카드로 300달러, 600달러, 15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3만원, 6만원, 12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추가로 강남점에서만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불카드 3만원이 추가로 지급 된다. 여기에 최소 400달러부터 최대 2,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르누아르전’ 관람권, ‘발레리 게르기예프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대 교환권 등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권도 추가로 선물한다.

한편, 인천공항점 KT 로밍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특별 혜택이 가득한 쿠폰북도 제공한다. 또한 10일부터는 G마켓 신세계면세점 ‘슈퍼딜’ 구매고객 대상 적립금과 선불카드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추석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강남점과 명동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상품권부터, 할인 이벤트, 쇼핑 지원금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알찬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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