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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터키 제치고 유로 2024 유치권 획득


입력 2018.09.28 08:39 수정 2018.09.28 08: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독일 유로 2024 개최. ⓒ 게티이미지

독일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개최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현지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로 2024 개최지 투표에서 총 17표 가운데 12표를 얻은 독일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치 경쟁을 벌였던 터키는 4표에 그쳤고, 기권표도 1표 나왔다.

이로써 독일은 서독 시절이던 1988년 이후 36년 만에 유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독일축구협회는 베를린과 뮌헨을 비롯해 도르트문트, 겔젠키르헨,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쾰른,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등 10개 도시에서 본선 대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유치 경쟁을 벌였던 터키는 2008년과 2012년, 2016년에 이어 이번에도 고배를 들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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