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 뉴시스
대만 상대로 방망이가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긴 김혜성(LA다저스)에 대해 일본 언론이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에서 10회 연장 승부치기 접전 끝에 4-5 석패했다.
이날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볼넷 1개를 얻어내며 득점까지 올렸지만 세 번의 타석에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 복수 언론들은 김혜성이 대만전이 끝난 뒤 더그아웃에 앉아 눈물을 쏟았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 스포츠’는 9일 “한국이 일본전에 이어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며 “경기가 끝난 뒤 책임을 짊어진 채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열한 중심 타자 김혜성의 모습은 패배의 비극과 함께 큰 방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대만전에서 보인 김혜성의 눈물은 그만큼 야구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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