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일 청주 M15 공장 준공식 개최
낸드 전용 생산라인...최태원 회장-박성욱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 참석
최태원 회장-박성욱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 참석
SK하이닉스가 4일 충북 청주 M15 반도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는 1일 "4일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신규 팹(공장)인 M15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3만㎡ 면적에 단계적으로 약 15조원이 투자되는 청주 M15 공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전용 생산라인으로 72단 3D(3차원) 낸드플래시와 함께 현재 개발단계인 5세대 96단 낸드플래시도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이 공장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공 시기를 다소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룸 정비를 마무리하고 생산장비가 구축되는 시기인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들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